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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2022년 회고록

Clover(린생) 2022. 1. 7. 13:00

올해 회고는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매년하는 회고인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새로운거 같다 ㅎㅎ

 

1분기

올해도... 이직....?

올해도 이직을 하였다... ㅎㅎ.. 매년 이직을 하면서 느끼지만 이직은 좋은거 같다

처음 회사는 레진코믹스...

두번째 회사는 원티드...

그리고 카카오페이

 

 

앱 개발자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걱정도 있었다. 회사와 집 사이의 거리는 좀 멀었다...

왕복 3시간의 거리를 통학을 할려고 하니 자취를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좋은 지역이 어디 있을지 찾게 되었다.

 

자취

자취방을 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다..ㅠ

 

처음으로는 수지구청 근처로 방을 보러 다녔다. 수지구청은 위치는 너무 좋았으나 매물로 나온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취하는 지역은 결국 광교를 선택했다. 어느 정도 보증금과 월세를 높여 방을 품질을 높였다. 수원에서 광교가 제일 좋다고 들었는데 처음 방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방이였던거 같다.

 

광교

자취하는 지역은 결국 광교를 선택했다. 어느 정도 보증금과 월세를 높여 방을 품질을 높였다. 수원에서 광교가 제일 좋다고 들었는데 처음 방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방이였던거 같다.

자취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광교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하였는데... 매우 좋았다....

 

여기로 이사를 온 것을 매우 만족했다 ㅎㅎ 돈을 많이 벌어서 꼭 여기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였다 ㅎㅎ

 

2분기

입사 및 첫 프로젝트...

입사를 하고 간단한 업무는 많이 하였지만... 대규모 앱 개편을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ㅎㅎ....

회사에서 1.0 버전을 유지하고 있었고 올해 하반기 2.0 개편을 목표로 진행이 되었다. 2.0는 앱 전반적이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앱의 기반작업부터 변경 사항이 많았다.

 

iOS13 타켓 및 Combine 도입

 

앱 개편을 하면서 앱 기반의 비동기 처리를 Combine으로 변경하자는 이야기가 팀내의 나왔다.

카카오페이 앱을 독립적으로 iOS 13 버전으로 사용하자는 것이였다. 기존에 사용하는 비동기 처리는 Promise라는 것을 사용했다

 

위의 Promise로 작업 된 비동기 로직을 Combine과 같이 사용하거나 대체를 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Combine이라는 비동기 라이브러리는 당시 사용하는 회사가 없어 관련 된 내용이나 참고 문서 또한 참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였다.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RxSwift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쉽게 적용이 되었던거 같다.

 

3분기

카카오페이 2.0 배포

드디어 카카오페이 2.0을 완료 할 수 있었다. 특히 어려움은 많은 것이 있었지만 몇가지만 소개를 할 까한다. ㅎㅎ

처음으로 CompositionLayout으로 홈을 적용하였다.

https://developer.apple.com/documentation/uikit/uicollectionviewcompositionallayout

 

Apple Developer Documentation

 

developer.apple.com

 

iOS 13에서 나오게 된 새로운 형태의 CollectionView라고 이해를 하면 될 거같다.

새로운 기능에서 어떻게 구조를 만들지 고민이 되었다. ㅎㅎ...

 

많은 예제를 써보면서 익숙해져서 결국 좋은 구조를 만들수 있었던거 같다.

 

IPO 상장

회사의 좋은 소식이 왔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IPO 상장을 한다는 것이였다. 처음에는 이것이 어떤 의미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경험을해보니 매우 기뿐소식이였다.

 

 

회사의 상장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대체로 알 거 같다. 대부분의 개발자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한다. 처음에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대부분 점차 대기업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흔히 스타트업 에이스가 되어서 영입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기업을 다니다가 스타트업을 가는 경우도 보았을 것 같다. 이런 경우 대부분 exit 또는 상장을 목표로 스타트업에 들어간다. 그치만 대부분의 회사는 창업 몇년이 지나고 망하게 된다. 상장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게 된 거같다.

 

나는 이제 막 회사를 입사를 하여 상장을 경험을 하여 큰 보람을 느끼지는 못 했지만 처음 회사를 창업 할 당시부터 있었던 팀장님들의 기뿐은 대단할 거 같다. 더욱이 내가 좋아하는 동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서 더욱 뜻 기쁠거같다. 나 역시 그랬다.

 

4분기

 

개발자

회고를 쓰면서 늦겼다. 3년 연속으로 회고를 쓰면서 올해 난 개발자로 살아간 것이 아닌것을 알았다. 단순히 개발자가 아닌 한 사람을 사람으로서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회사를 들어 갈 당시의 마음 가짐이 지금 나에게는 없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흠... 사실 잘 모르겠다. 열정은 열정 대로 사라지고 관심은 개발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보니 그런거 같다. 주말마다 개발을 찾던 나에서 주말마다 무엇을하고 보낼지 고민하는 나 자신의 모습으로... 처음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마음가짐을 한다.  개발자로 살아가는 이상 개발을 언제나 하는 일이며 재미있는 일이다. 그치만 요즘 기초의 대한 이해가 없어 허들을 많이 느낀다. 점차적으로 주니어에서 시니어가 되고 싶은 나에게 시니어가 아직 아니라고 모든것이 말하는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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