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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2020년 회고록

Clover(린생) 2020. 12. 26. 17:10

안녕하세요 린생입니다.

어느덧 iOS 개발을 시작 한 지 2년이 조금 넘은 시간이 지난거 같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취준, 신입, 1년차 그리고 2년차를 지내면서 조금씩? 성장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회고록을 쓰면서 1년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부족 한 부분의 대해서 느끼고 올해는 그 부분의 대해서 채워나가는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을 했던 거 같습니다.

원티드랩 이직

작년 저는 레진코믹스를 재직을 하다가 원티드랩으로 올해 이직을 하였습니다. 이직을 결심 한 이유는 많은 것이 있지만 많은 경험을 더 해보고 싶어서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면접의 느낌이 제일 힘들었다.

 

원티드랩에서 면접에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이력서에서 개발 경력을 검진하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 이외의 것을 많이 보는 느낌의 면접이였습니다.

A/B 테스트의 경험, 왜 이런 테스트를 진행해야하는지?, 어떤 결과가 나와서 어떤 것을 적용하고 보안했는 등을 면접에서 물어보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러 경험은 회사를 입사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이라 많은 부분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원티드랩을 선택하여 입사를 하였습니다.

MVVM ... Clean Swift

MVVM 패턴을 적용하면서 많은 문제점의 대해서 느끼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MVC 패턴으로 Swift를 공부하고 앱 개발을 하면서 느껴 던 이슈는 비지니스 로직과 View의 로직이 분리하고 싶은 욕구가 많았다. 그래서 MVVM패턴을 적용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이 부분의 대해서도 문제를 많이 있다고 느겼다.

비지니스 로직이 복잡해지면 ViewModel이 무거워진다.

이런 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이러한 문제는 Object라는 책을 읽으면서 해결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강력 추천합니다. 하지만 입문자가 읽기에는 많이 어려운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 정도 개발 경험이 있고 문제점의 대해서 해결을 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상태에서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응집도와 결합도의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회사 프로젝트에 적용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Clean Swift

 

 

Object 책을 읽고 객체 지향의 대한 이해와 결합도 응집도의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clean swift를 팀원분들과 적용을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서 회사에 적용을 할려고 보니 의존성 관계의 대하여 고민이 많았다. 의존성 주입을 ViewController에 하는 점과 단방향 통신의 대한 개념 이해등의 대해서 논의를 하여 위와 비슷하지만 변형 된 형태의 Clean Swift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개발

올해는 많은 오픈소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하나의 오픈소스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github.com/jungseungyeo/SwiftyContainer 

 

jungseungyeo/SwiftyContainer

SwiftyContainer is very Ez animation!! 😀 👻 🧑‍💻. Contribute to jungseungyeo/SwiftyContain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위의 오픈소스는 간단하게 bottom에서 위로 올라오는 animation을 하는 코드였습니다. 이 코드를 만들면서 중요하게 적용한 것은 POP구조를 가져가고 싶었던 거 같습니다.

구조를 설계를 할 때 는 builder를 생성하고 의존성은 주입하는 부분의 대해서는 Component를 주입하여 의존관계를 형성하게 하였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커피를 좋아하는 개발자로 지내면서 커피의 대해서 많이 무지했던거 같다. 그냥 좋아하고 카페가는 것만 좋아 하던 중 자격증을 그냥 한 번 취득하고 싶어 커피 자격증을 도전하였다.

 

 

커피 알바를 1년 좀 안되게 하던 나는 금방 배워 나갈수 있었던거 같다. 특히 강사님의 이론적이 내용과 커피 추출 방식을 잘 설명해주고 알려주어서 한번에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취득한 이유는 그냥 내가 커피를 '좋아해요' 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저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요 이런 말을 하면 정말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구나 이런 느낌을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다.

그리고 개발자를 은퇴하게 되면 커피숍을 만들어서 커피 공부를 하면서 서비스업을 해보고 싶은것이 내 미래의 소망이기도 하여 차차 준비를 할려고 진행하였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카페를 보여주는 앱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카페는 어떤 곳이 있는지 궁금하였다.

그래서 설문을 진행하였고 많은 분들이 설문에 참여를 해주었다.

 

 

익명으로 투표를 하여 누가 설문에 참여를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한분 한분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 자료를 바탕으로 앱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여 일단 중지를 하였다.. 내년에는 꼭 만들어 보겠다.

마치며...

많은 것을 하고 싶었고 하겠다고 다짐했던 한 해 였던 거 같다. 하지만 역시 모든 것을 하지 못 했던 거 같다.

작년에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본 일을 하였고 올해는 누구나 하지 못한 일 하나는 해보자고 다짐을 했던 거같다. 하지만 올해 도 역시 누구나 할 수 있고 해본 일을 나 역시 해왔던 거 같다.

특별하게 무엇 하나 한 것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왔던 것이 조금은 느껴진다. 만족감도 들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껴진다.

특히 개발쪽으로는 작년과 비교를 했을 때 더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느껴진다. clean swift를 이제 막 입문하고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개발을 조금 더 잘하고 할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부족 한 거 같다.

내년에는 올 해 보다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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